동부증권 "AJ렌터카 성장 잠재력 크다"

입력 2014-01-16 08:11
동부증권은 16일 AJ렌터카[068400]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AJ렌터카의 보유차량과 가동률 추정치를 수정하면서올해 렌털 부문 매출액을 3.0% 상향 조정했다"며 "정부에서 내수활성화와 서비스산업 육성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렌털 시장이 지난해보다 위축될 우려는없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상위 5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등 대기업계열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고, 승용차등록 대비 렌터카 비율을 볼 때 아직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중고차 매매 서비스인 AJ셀카의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3.3%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에는 550대가 팔려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AJ셀카의 경쟁력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AJ렌터카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1천328억원으로 2012년 4분기보다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8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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