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엔터테인먼트, 실적 우려에 이틀째 하락세

입력 2014-01-08 09:06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 하락한 8만6천300원에 거래됐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2% 감소한 32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웹 보드 게임매출 비중이 작아졌고 모바일 게임 부문 수익성도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금융투자업계는 웹 보드 게임 부문에 대한 규제가 2월부터 시행되는 만큼 올해2∼3분기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하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