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조직개편…해외사업 늘리고 리서치 축소

입력 2014-01-06 10:35
현대증권은 6일 해외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연구 부문은 간소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증권은 우선 유망 해외사업과 상품발굴 등 기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국제업무팀을 국제기획부로 확대 재편했다.



또 중국 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할 차이나마켓센터과 국내외 에쿼티(Equity)파생영업을 전담할 파생S&T부를 신설했다.



현대증권은 아울러 리테일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전략부, 상품지원부, PI부를 대표이사 직속 상품전략본부로 재편했다. 새 본부는 전략상품에 대한 리서치와 기획, 마케팅 업무를 유기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서치센터 조직은 간소화하기로 했다. 리서치센터는 기존 부서 단위가 소팀제로 바뀌는 식으로 축소 재편됐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