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유동성 확보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4-01-06 09:14
현대상선[011200]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현대부산항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7% 상승한 1만2천200원에 거래됐다.



지난 3일 현대상선은 현대부산항만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조회공시 요구에 "현대그룹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항만터미널사업 지분을 일부 매각해 유동성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현대상선은 "(매각과 관련한) 거래 상대방이나 거래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