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멕시코 구리광산 투자금 대여로 전환(종합)

입력 2014-01-02 19:56
<<LS니꼬동제련 설명 등 추가.>>



LS니꼬동제련이 멕시코 구리광산에 투자하기로 했던 약 8천억원의 자금 가운데 5천400억원 가량을 대여금으로 전환했다.



LS니꼬동제련은 멕시코 구리광산 개발을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인 KPMC에 5천388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LS니꼬동제련은 앞서 2012년 7천972억원을 투자해 KPMC 주식 7억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취득한 주식은 1억9천만주며 투자액은 2천4억원이다. 나머지 자금은 대부분 대여금으로 전환한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투자자금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abullapia@yna.co.kr,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