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2013년 리그테이블…우리투자증권 3관왕

입력 2014-01-02 11:00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우리투자증권[005940]이 기업공개(IPO) 주관, 유상증자 주관, 주식 관련 채권 주관·인수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연합인포맥스는 2일 우투증권이 지난해 현대로템[064350]을 포함한 10개사의 상장을 달성하며 주관금액 3천592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우투증권은 유상증자 부문에서도 주관금액 1조8천803억원을 달성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 주식 관련 채권 주관·인수에서도 우투증권이 1위를 차지하면서 평가 부문 8개 가운데 3개를 휩쓸었다.



채권 주관·인수 부문에서는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한 KB투자증권이 은행채를 제외한 실적 기준 주관 금액 14조4천89억원, 인수 금액 8조2천94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부문에서는 JP모건이 완료 기준 경영권 이전 거래에서 1위를 차지했다. JP모건은 작년 한 해 네파, ING생명, STX[011810] OSV 매각에대한 자문을 맡았다.



M&A 법률자문에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자문금액 6조원대로, 거래가 끝난 경영권 이전 거래 자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김앤장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웅진코웨이, 네파, ING생명 인수의 자문을 맡으며 자문금액을 대폭 늘렸다.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부문에서는 대우증권[006800]이 발행량(공모·사모 전체) 5조5천32억원에 점유율 12.03%로 1위 자리에 올라 6년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주식연계펀드(ELF) 설정 부문에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116개 펀드에 1조690억원의 ELF를 설정하면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