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화장품 포장재로 쓰이는 백판지의 가격을담합한 업체들에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솔제지[004150]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6% 내린 1만800원에 거래됐다.
깨끗한나라[004540]와 깨끗한나라 우선주도 각각 2.20%, 3.35% 떨어져 4천890원, 5천200원을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한솔제지와 깨끗한나라 등 5개 백판지 제조업체가 수년간 판매가격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1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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