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거래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1억원이 순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일 시작된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순유입 행진은 14거래일로 끝났다.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 2,000선을 회복하자 환매성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24%) 오른 2,001.59로 장을 마쳐 6일째 상승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56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3천859억원, 54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9억원이 순유입해 10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6천121억원이 순유출해 총 설정액은 71조8천105억원, 순자산은 72조7천29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