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취업준비 과정에서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자기 스토리 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드림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732명이 신청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 대상으로 뽑힌 6명에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6명이 제출한 자기 스토리 개발 계획은 ▲ 겨울바다 수영 도전 ▲ 전국신한금융투자 지점 탐방 ▲ 취업준비생 이벤트 진행 ▲ 서울·홍콩 금융시장 탐방▲ 분교 초등학교 방문 ▲ 대한민국 금융권 탐방 등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지원 대상자들이 자기 스토리를 개발하는 과정을 신한금융투자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들은 자기소개서 중 가장 답하기 어려운 항목으로 직무역량(32%), 지원 동기(23%), 도전정신·열정 증명 (15%) 등을 꼽았다.
또 34.6%는 학점, 전공, 자격증 등의 스펙 관련 항목이 자기소개서 항목에서 제외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