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황 -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다시 새로썼음.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산타랠리를 이어가면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73.47포인트(0.45%) 오른 16,294.61에서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67포인트(0.53%) 뛴 1,827.99에서 하루를 마쳤음.
두 지수 모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이어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음. S&P500 지수는 올들어 28% 오른 상태.
나스닥 종합지수는 44.16포인트(1.08%) 높은 4,148.90에서 장을 마쳤음. 이는 13년 만의 최고치.
-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차익시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41센트(0.4%) 빠진 배럴당 98.91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센트(0.19%) 내린 배럴당 111.56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도 떨어지며 심리적 기준선인 1,200 아래로 다시 밀렸음.
내년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6.70달러(0.6%) 내린 온스당 1,197달러에서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으로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4% 오른 9,488.
82로 끝나 사상 최고가를 경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09% 오른 6,678.6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CAC40지수 역시 0.51% 상승한 4,215.29로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7% 오른 3,071.50을 기록.
- 코스피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5일 연속 상승.
23일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3.54포인트(0.68%) 오른 1,996.89로 거래를 마쳤음.
코스피는 10.10포인트(0.51%) 오른 1,993.45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000선을넘어서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약해져 2,000선을 지키지 못했음.
코스닥 지수는 1.22포인트(0.25%) 오른 489.63을 나타냈음.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원, 4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6억원 어치를 순매도.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8만9천주, 거래대금은 5억8천만원으로 집계됐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