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비상사태 대비 핵심업무 복구훈련 실시

입력 2013-12-23 10:02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와 IT백업센터에서 비상사태에 대비한 핵심업무 복구계획(BCP.Business Continuity Plan)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BCP 훈련은 여의도 본사의 화재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주전산 센터의 기능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BCP가 사내방송과 임직원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선포되자 업무 복구를 위한핵심 인력들이 BCP 대체사업장(일산 소재)으로 이동해 핵심 기능을 복구했다.



예탁결제원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3시간 이내 핵심 업무를 복구할 수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예탁결제원을 이용하는 금융기관과 일반투자자의 피해를축소하고 금융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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