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금감원 분식회계 조사착수에 급락

입력 2013-12-17 09:11
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와 관련해 대우건설[047040]에 대한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대우건설 주가가 급락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3% 하락한 7천50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감원은 최근 대우건설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대우건설에 대한 감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우건설의 공사 관련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해 확인 위주로 감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사의 원가, 수익과 공사 기간 등에 대한 회계처리가 주요 감리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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