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따른 시멘트 수급 차질 우려에 관련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세아시멘트[183190]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8% 내린 8만500원에 거래됐다.
동양시멘트[038500](-0.43%), 성신양회[004980](-0.83%), 쌍용양회[003410](-1.
61%) 등도 하락했다.
이날로 8일째를 맞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철로 수송 의존도가 높은 충북과 강원내륙 지역 시멘트 공장의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현재 시멘트 화물 운송률은 평시의 30%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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