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추가건설 계획에 원전관련주 '강세'

입력 2013-12-11 09:09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6∼8기를 추가 건설한다는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052690]은 전날보다 2.41% 오른 5만9천400원에거래됐다.



한전KPS[051600]는 0.95% 오른 5만3천100원을 나타냈고 비에이치아이[083650](1.38%), 성광벤드[014620](0.99%), 우진[105840](0.97%)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2035년까지 원전 비중을 29%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안(2013∼2035년)을 발표했다.



정부가 설정한 원전 비중은 민간워킹그룹에서 권고한 22∼29% 범위에서 가장 높은 쪽으로 목표치를 잡은 것이며, 현재 원전 비중인 26.4%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목표치를 맞추려면 추가로 원전 6∼8기를 건설해야 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