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일 세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순자산이 7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펀드평가사 제로인 집계)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순자산은 7천39억원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펀드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배 이상(4천35억원) 증가해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모펀드 기준 수익률은 연초 이후 36.69%로 대형 공모펀드(순자산 500억원 이상)중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51.76%, 57.64%를 나타냈다.
이 펀드는 선진국의 유명한 소비재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은 편이며 신흥국시장에서 강력한 내수 브랜드를 갖고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도 발굴해 투자한다.
주요 투자기업으로는 마스터카드(4.81%), 구글(4.77%), 부르넬로 쿠치넬리(4.55%), 비자(4.19%), 나이키(4.03%) 등이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