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92포인트(0.07%) 내린 16,086.41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2포인트(0.08%) 낮은 1,805.8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4포인트(0.37%) 오른 4,059.89를 각각 기록했음.
뉴욕증시는 소매업체들의 대폭 할인행사가 이뤄지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다우와 S&P 500 지수가 장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서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했음.
- 지난달 29일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2센트(0.4%) 상승한 배럴당 92.72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음.
리비아 사태에 대한 우려 확산이 배경이 됐음. 전날 리비아 남부에서는 군 보급창고가 폭발해 민간인을 포함 40명 이상이 숨졌으며, 제2도시인 벵가지에서도 정부군 특수부대와 이슬람 반군조직간 충돌이 있었음.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5센트(0.68%) 낮은 배럴당 110.
11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2.50달러(1.00%) 오른 온스당 1,250.4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지난달 29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 등락이 엇갈렸음.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9% 오른 9,405.30으로 마감해 역대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음.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혼조세를 보인 끝에 0.06% 후퇴했고, 프랑스 CAC 40지수도 0.17% 내린 4,295.21에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9%하락했음.
유로존 10월 실업률이 12.1%로 3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지표호전에도 불구하고 관망심리가 높아진 결과임.
- 지난달 29일 코스피는 약보합 마감했음.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04%) 하락한 2.044.87로 거래를 마쳤음.
지수는 장중 한때 2,050.70까지 올랐지만 기관이 엿새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상승폭을 반납했음.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892억원)를 이어갔음.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0억원, 52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음.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1천1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음.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30%) 상승한 517.06으로 장을 마쳤음.
코넥스 시장에서는 9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억5천만원이었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058.2원으로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