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등 유가증권시장 60개사 하반기 사상최고가

입력 2013-12-02 06:01
NAVER[035420]를 비롯한 60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올해 하반기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전체 종목의 8.34%인 60개사가 이 기간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NAVER(8위)와 삼성화재[000810](17위), 현대글로비스[086280](26위), 한국타이어[161390](32위), 현대위아[011210](50위), 코웨이[021240](51위) 등이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반기 들어 주가가 오른 종목은 전체 상장사의 절반인 361개사(50.21%)로 집계됐다.



보합은 6개사(0.83%), 하락은 352개사(48.96%)였다.



하반기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STX중공업으로 지난 6월 28일 1천835원이었던 주가가 지난달 27일에는 4천215원으로 129.70%나 뛰었다.



이어 STX[011810](116.93%), 일진전기[103590](104.48%), 삼익악기[002450](92.



40%), STX엔진[077970](92.11%), 이스타코[015020](85.01%), 삼화페인트[000390](83.90%), 대한유화[006650](80.99%), 이필름[093230](73.48%), 한일시멘트[003300](65.6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