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005990] 주가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반등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매일유업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3.19% 오른 4만5천250원을 나타내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매일유업의 실적이 3분기에 부진했지만 4분기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유 인상과 제품 판매가 인상 간 시차에 따른원가 부담, 치즈 마케팅 비용 선집행 등이 악재로 작용해 매일유업의 3분기 실적이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 시장으로 분유 수출 확대 등에 따라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이뤄져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11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도 매일유업이 내년에 중국 수출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성과 수익성을모두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천원으로 16% 높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