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판매계약 체결에 강세

입력 2013-11-29 09:13
셀트리온[068270]이 1천2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 의약품(CT-P10)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4.03% 오른 4만3천9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류머티즘 치료제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0'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공급물량은 총 1천200억원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1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451억원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0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2%로 집계됐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유럽 승인이 지연되면서 2분기 매출액이 615억원으로 떨어졌지만, 램시마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이 가까워지면서 매출규모가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