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NAVER 목표주가 90만원으로 올려

입력 2013-11-29 08:21
신한금융투자는 29일 NAVER[03542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2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렸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라인이 기업 공개에 나설 경우 상당한 흥행이가능하다"며 "라인은 2014∼2015년 사이 일본 또는 미국 시장 상장이 예상된다"고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광고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라인 광고주 수는 2014년 15만명, 2015년 4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AVER의 2014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26.0% 증가한 2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75.7%증가한 8천926억원으로 그는 예측했다.



공 연구원은 "라인 매출의 고성장과 기업 공개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의 중장기적인 모멘텀"이라며 일본의 모바일 광고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때까지 매수 후 보유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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