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 전기요금이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오를 수 있다고 28일 전망했다.
피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전기요금 인상에도 한국전력[015760]의3분기 실적이 원자력 발전 차질 때문에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가 한전의 재무상태 악화를 억제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요금 인상을 승인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피치는 내다봤다.
피치는 한국의 전기요금 결정 체계가 여전히 모호하고 정부가 결정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 투명한 요금 결정 체계가 논의되고 있으나 가까운 시일 안에는 도입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피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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