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나흘 만에 자금 순유출로 전환

입력 2013-11-28 08:08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1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해 2,020선 위로 올라서자 환매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6포인트(0.33%) 오른 2,022.6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영향으로 장중 1,988.90까지 떨어졌지만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13억원이 이탈해 24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8천642억원이 증가해 설정액은 76조6천325억원, 순자산은 77조6천864억원이 됐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