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내년 3월께 펀드슈퍼마켓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자산운용업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최근 예비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인가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 설립을 인가할 방침이다.
인가 절차에 차질이 없으면 내년 2월께 본인가가 가능하고 3월 중에는 영업을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펀드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훨씬 싸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이 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계좌 개설 시 실명확인 절차를 개선하고 그동안 논의해온 독립자문업자 제도 도입 문제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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