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시장의 시선이 연말 소비지출 개선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마주옥·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정부 및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적인정책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시킬 가능성이 커졌다"며 "11월 29일 블랙 프라이데이를기점으로 시장의 시선이 연말 소비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도 향후 상당 기간 강화될 것이라며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가시화하고 있지만 중국 정책 당국의 핵심 정책은 소비지출의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는 1,980∼2,060포인트 범위에서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며 "미국 주식시장은 고평가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며 중국의 내수확대 정책은 중국 관련 내수주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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