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일 시민 참여 기반의 공모형 펀드인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특별자산 펀드'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영업일 동안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6곳에서 서울시지하철 9호선 펀드가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금융기관별로 1인당 2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펀드는 만기에 따라 4개(4·5·6·7년) 상품으로 나뉘며수익률은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2.5%)보다 높은 평균 연 4%대다.
이 펀드는 맥쿼리인프라[088980]가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철수하고 서울시가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재원 조달 목적으로 조성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