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19일 국내 증권사, 자산운용회사, 선물회사 등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사랑의김치 페어' 행사를 열었다.
김장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금투협 측은 이날 만든 김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복지시설 50여곳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에는 약 430명의 금융투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총 1만7천500kg의 김치를 담갔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는 많은 금융투자회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좋은 기회이자 업계가 하나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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