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블씨엔씨, 대표 장내매수 소식에 2%대 상승

입력 2013-11-13 09:14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서영필 대표와 두 딸이주가 부양 차원에서 지분율을 높였다는 소식에 주가가 2%대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7%상승한 2만9천650원에 거래됐다.



앞서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액이 부진했던 탓에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져 지난 11일 장중에 52주 신저가(2만6천250원)를 기록했었다.



전날 에이블씨엔씨는 서 대표가 보통주식 7만3천33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서 대표가 보유한 에이블씨엔씨의 주식 수는 기존 325만6천823주에서 333만153주로 늘어났다.



또한 서 대표의 두 딸인 서진경 씨와 서진하 씨도 보통주식을 1만4천840주씩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져 주가를 부양하는 차원에서 (서 대표와 두 딸이) 장내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