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부회장, 동양네트웍스 지분 전량 처분

입력 2013-11-04 18:21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과 현승담 동양네트웍스[030790]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네트웍스의 주식 전량이 처분됐다.



동양네트웍스는 4일 이 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동양네트웍스 보통주식 206만4천179주가 지난달 28일 담보권 실행에 따라 처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동양네트웍스 보통주식 45만6천340주도 동일한 이유로 처분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두 사람의 주식(252만519주)은 지난달 28일 담보권자인 동양파이낸셜대부로 전량 양도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장내매도된 상태다.



이로써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동양네트웍스 보통주는 기존 252만519주에서178만5천9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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