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중소·벤처기업의 코넥스 상장을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자문인 증권사를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추가 선정되는 지정자문인 증권사는 5곳 내외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11개인 지정자문인 증권사는 16개 내외로 늘어나게 됐다.
지정자문인은 코넥스 진입을 원하는 창업·중소기업을 심사해 상장을 도울 뿐아니라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능력을 키워 코스닥 시장 진출을돕는 사실상의 후원인 역할을 한다.
거래소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지정자문인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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