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1일 인천 카지노 인수 등으로외형 확대를 이어가는 파라다이스[034230]의 목표주가를 2만9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올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작년 제주 그랜드 카지노 합병을 시작으로 파라다이스홀딩스 계열 카지노(2013년 인천, 2014년 부산, 2015년 제주 롯데)의 인수로파라다이스의 사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2017년 영종도 복합 카지노 단지의 조성에 따라 파라다이스의영업면적과 매출 신장이 큰 폭으로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종도 복합 단지의 조성으로 2017년 영업면적은 작년 대비 4.5배, 매출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사업장 인수에 따른 영업면적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영종도복합 카지노의 종합계획이 나오면서 파라다이스의 중장기 성장 여력에의 기대감이높아졌다"며 "이에 따른 실적추정치를 변경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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