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종합)

입력 2013-10-30 15:46
<<현대로템 마감가 반영. 종목 전문가 평가 추가.>>



올해 주식시장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은 현대로템[064350]이 상장 첫날인 30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만8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초가 3만3천700원보다는 14.99% 오른 값이고 공모가인 2만3천원보다는 68.5% 뛴 가격이다.



현대로템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주 청약 당시 3조4천269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2011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공모이후 최대 규모다.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중장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6조9천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고 연말에는 잔고가 7조5천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철도·방위산업 부문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는 올해 약 3조2천억원의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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