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코스피가 박스권 돌파 이후 새로운 상승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년간 지속된 박스권 상단 2,034를 넘어섰다"며 "주가는 박스권 돌파 이후 새로운 상승 추세를 만들거나 기존 추세를 강화하게 되는데 이번 경우는 새로운 상승 추세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코스피의 12개월 목표 지수는 2,400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주식 시장의 상승 여력은 7% 정도로 예상되는데 2007년에 형성된고점까지 의미 있는 저항선은 없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기에다 신흥시장의 상대적 강세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상승 여력이9% 더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세계 증시가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전개되면 코스피는현 수준(2,050)보다 17% 높은 2,40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스피는 추세적 상승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진상태"라며 "지수는 1∼2개월가량 1,980∼2,120에서 가격 부담을 해소하는 안착 과정을 거친 이후 본격적인 상승을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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