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LS전선 인적분할, 지주사에 긍정적"

입력 2013-10-22 08:14
삼성증권은 22일 LS전선이 부동산 및 해외투자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규 회사 신설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중장기적으로 긍정 평가하고 목표주가(10만6천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의 인적 분할 발표에도 지주회사 LS[006260]의기업가치는 변화없이 유지될 것이며, "분할 이후 LS전선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차입금이 줄어 단기간에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범 연구원은 이어 "LS는 더욱 우호적인 환경에서 자산 유동화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고, SPSX도 지주회사의 관리로 강도 높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LS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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