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금융, 실적 호조에 닷새째 상승

입력 2013-10-21 09:07
하나금융지주[086790]가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5거래일째 상승세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6% 오른 4만2천950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CLSA, UBS,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총 2만9천880주의매수 주문이 나왔다.



하나금융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15.33% 뛰었다.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775억원으로 2분기보다 62.9%(1천457억원) 증가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8천988억원으로, 연간 순이익이 1조원을 무난하게 넘을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나금융은 지금까지 환율, 금리 변동에 따른 실적 변화가 컸지만 대외 경제가 안정되면서 앞으로 이익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9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올렸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