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준비지수 68.4%"

입력 2013-10-10 11:29
우리투자증권은 10일 노후준비 상태를 보여주는񟭍년도 100세시대 준비지수'가 68.4%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 지수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의 평균값을 이용해월 예상은퇴소득금액을 월 희망은퇴소비금액으로 나눠 산출한 것이다.



올해 지수는 전년지수(48.5%)보다 2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우리투자증권은 "희망은퇴소비금액이 월 245만원에서 194만원으로 줄어 장수 리스크 대비를 위해 생활비를 축소해야 한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전반적인 노후준비 수준이 나아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과 희망은퇴소비금액을 월 245만원으로 동일하게 적용해 산출한 수정지수는 54.2%로 작년보다 약간 개선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수는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4월 도입, 발표하기 시작한 한국형 은퇴 재무준비지수로 실질적인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100세까지 살 경우를 반영,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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