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임직원 10여 명이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건립한 'KDB대우증권 학교'를 방문해 현판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원들은 콩고 루붐바시(Lubumbashi)지역에 최근 완공한 학교에서 현판식과 함께 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교실 6개와 교무실, 급식조리실, 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350∼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KDB대우증권이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현지에 설립해 지난 8월말 완공됐다.
직원들은 또 콩고의 멘카오·몽가타 마을과 바스콩고 지역에 기증했던 트랙터등 농기계를 점검하고 학용품과 축구공 등도 전달했다.
KDB대우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아프리카와 미래 지향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아프리카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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