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빌, 컴투스 인수 효과 기대에 급등

입력 2013-10-07 09:18
게임빌[063080]이 컴투스[078340]의 경영권을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게임빌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6% 급등한6만1천400원에 거래됐다.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7.81% 뛴 3만1천50원을 나타냈다.



게임빌은 컴투스 최대 주주인 이영일씨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215만5천813주(21.37%)를 700억원(주당 3만2천470원)에 인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지난 4일 공시했다.



게임빌이 해당 지분을 인수하면 컴투스의 최대주주가 되고 두 회사가 사실상 하나의 기업이 된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발력 확장 관점에서 볼 때 인수합병(M&A)이 자체 확장보다는 게임빌에 더 적절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게임빌은 컴투스와의 결합으로 국내 거대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변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