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 호조지속으로 전분기보다 2.2% 증가한 10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그는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3의 본격적인 판매가 예상되며 스마트폰 판매량은전분기보다 7.0% 늘어난 9천100만대로 전망한다"며 "SK하이닉스[000660] 화재로 D램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아이폰 출시로 비메모리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D램 가격 강세 등 메모리 부문 호조와 스마트폰 수익성의 연착륙이예상된다며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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