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이 에콰도르의 의약품구매공사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일 고려제약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0.66% 오른 3천790원에 거래됐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에 참여한 국내 6개 제약기업이에콰도르를 방문해 현지 의약품구매공사와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밝혔다.
6개 제약기업 가운데 고려제약이 속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려제약 주가는전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18개월간 국산 의약품 1억달러(약 1천80억원) 이상이에콰도르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