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일 KCC[002380]가 에너지 효율절감 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사업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희철·이명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각종 에너지 절감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층간소음 규제, 리모델링 활성화 등으로 KCC의 단열재 및 창호재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창호재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시행 이후 완성창 판매 비중 확대 등 유통구조 재편 속에서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며 주택경기 회복으로 건자재 부문도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다소 둔화하겠지만 전년대비로는 뚜렷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주가 급등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이투자증권은 KCC에 대해 목표주가 5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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