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메디톡스 목표주가 53% 올려"

입력 2013-09-27 08:02
우리투자증권은 27일 메디톡스[086900]가 헬스케어 업종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23만원으로 올렸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전날 보톡스 원개발사인 앨러간(Allergan)을 대상으로 3천898억원 규모의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공시했는데 이는 국내 헬스케어 업종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차세대 메디톡신 신약 가치는 5천783억원에 이른다"며 목표주가를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53.3% 상향조정하고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신규 추천했다.



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고, 특히 앨러간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선진국 수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존 비즈니스 규모를 대폭 웃도는 신규 비즈니스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