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0% 이상 지분보유기업 15→20개로 증가
국민연금 지분 보유율이 10%를 넘어서는 종목이잇따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24일 한솔케미칼[014680] 지분 10.15%를 장내 매수 등을 통해신규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풍산[103140](10.18%), LG상사[001120](10.18%), 휠라코리아[081660](10.01%),애경유화[161000] 등 4개사도 국민연금 지분이 1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총 20개로 늘어났다.
이밖에 유한양행[000100](9.97%), 송원산업[004430](9.79%), 세방[004360](7.32%), 동부화재[005830](9.99%)도 최근 국민연금 지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공시됐다.
국민연금은 특정 기업 지분을 10% 이상 보유할 경우 단 한 주라도 지분변동이있으면 이를 5일 내에 공시해야 하는 이른바 ཆ% 룰' 때문에 최근까지 지분율을 10% 아래로 유지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다음 분기 첫째 달 10일까지만 공시하면 되도록 규정이완화되면서 지분율이 10%를 넘어서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