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시니어론 특별자산 펀드' 출시

입력 2013-09-16 11:07
대신증권[003540]이 미국 시니어론에 재간접 투자하는 '대신 시니어론 특별자산 펀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선순위 담보대출에 투자하는 수익증권에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은 듀레이션(회수 기간)이 짧고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상품에 투자하기때문에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가격 방어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펀드의 투자 대상은 '파워쉐어 시니어론 포트폴리오 ETF', '하이랜드 시어니론ETF', 시니어론 관련 해외 역외펀드 등이다.



연간 총보수는 0.715∼1.255%이며 '환헷지형'과 '환노출형'으로 구분된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가 없고 대신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업계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임박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며 "금리 상승 압력이 더할수록 시니어론 재간접 투자 상품이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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