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 수익성 개선

입력 2013-09-11 04:10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액은 소폭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2%(153억원) 늘었다. 한국토지신탁[034830]이 363억원의 순익을 내는 등 11개사 모두 흑자를 보였다.



영업수익은 2천1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5%(335억원) 늘었고 영업비용은 1천22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5%(106억원)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총자산은 1조5천517억원, 총부채는 4천528억원, 자기자본은 1조989억원이다.



또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812.3%로 작년 말보다 119.7%포인트 하락했고수탁액은 120조5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0.3%(4천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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