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일주일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3-09-09 07:38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44억원이 이탈해 7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9일 밝혔다.



7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4천774억원에 달했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열흘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96% 오른 1,951.65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16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752억원, 1천137억원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15억원이 이탈해 총 21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4천401억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71조8천53억원, 순자산은 72조7천374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