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 상승한 10만1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생명의 주가 반등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관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생명이었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직전까지 164억원에 그쳤던 순매수 규모를 장외거래에서 2천604억원까지 늘렸는데, 장외에서 삼성생명 주식을 1천785억원 어치 쓸어담았다.
기관도 전날 삼성생명 주식을 63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전날 삼성생명의 주가는 CJ제일제당[097950]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삼성생명의 주식 300만주를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5.21%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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