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화재에 급락

입력 2013-09-05 09:10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반도체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4.54% 떨어진2만7천350원에 거래됐다.



중국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있는 SK하이닉스 D램 반도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 D램 생산은 중단됐다.



업계는 이번 화재의 영향으로 앞으로 우시 공장의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세계 D램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한다. 그리고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D램 매출의 절반을 담당한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