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닷새째 자금 순유출

입력 2013-09-05 07:50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86억원이 이탈해 5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고 5일 밝혔다.



5거래일간 순유출 규모는 2천800억원에 달했다.



지난 3일 코스피는 유럽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0.46%오른 1,933.7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02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8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46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 홀로 2천895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45억원이 이탈해 총 19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8천132억이 증가해 총 설정액은 69조595억원, 순자산은 69조9천383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