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가·통화가치 대부분 하락

입력 2013-09-04 10:58
아시아 주요국 증시와 통화 가치가 4일 오전 대부분 하락세다.



시리아 사태 확산과 국제 유가 상승, 아시아 신흥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증시는 엔저 지속에도 하락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13,885.40으로 전날 종가보다 0.67% 하락했다.



토픽스지수도 0.36% 내려 1,145.07에 형성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03엔 오른 99.55엔으로 엔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5,160.10으로 0.70% 내렸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8,066.



22로 0.27% 빠졌다.



동남아 증시도 하락세다.



말레이시아 KLCI지수는 1,712.44로 0.68% 내렸고 필리핀 PSEi지수는 1.01% 내린6,022.18다.



싱가포르 ST지수도 3,025.02로 0.97% 하락했다.



신흥국 통화 역시 달러화에 대해 약세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1,479루피아로 34루피아 올랐다.



말레이시아 링깃화 환율도 3.3030으로 0.0167링깃, 태국 바트화 환율은 32.23바트로 0.1바트, 필리핀 페소화 환율은 44.625페소로 0.145페소 각각 상승했다.



중국 증시만 개장 직후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27.05로 0.19%, 선전성분지수는 8,394.30으로 0.31% 각각올랐다.



위안화는 전날과 비슷하게 달러당 6.120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