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82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연속 순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이탈 규모는 지난 6월 3일 1천396억원 순유출 이후 가장 컸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시리아 우려 완화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날보다 0.99% 오른 1,926.3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천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64억원이 이탈해 총 17거래일째 순유출 상태를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3천18억원이 감소해 총 설정액은 66조1천47억원, 순자산은 66조9천289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